TIP/칵테일

파이어볼로 만들 수 있는 칵테일 8가지

Mr. KinKin 2023. 5. 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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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볼로 만드는 칵테일

 

양주의 대중화가 이루어진 후, 동네 마트에서도 간간히 파이어볼을 볼 수 있다.

이름처럼 강한 시나몬 향이 특징인 파이어볼. 어떻게 마시면 더 맛있게 마실 수 있을까?

 

파이어볼 시나몬 위스키 (Fireball Cinnamon Whisky)
도수 : 33%
시나몬 향이 느껴지는 위스키 베이스 리큐르

 

 

크랜 온 파이어 (Cran on Fire)

크랜 온 파이어

Cran, Cran on fire, Fireball & Cran 등의 이름으로 불리는 칵테일이다.

크랜베리 쥬스만 있다면 바로 만들 수 있는 간편한 칵테일이다. 

 

1. 텀블러 잔에 얼음을 넣어준 후 미리 잔을 시원하게 만들어준다.

2. 잠시 후 얼음이 녹아서 생긴 물을 따라 버린다.

3. 파이어볼 45ml, 크랜베리 쥬스 120ml를 넣어준다. 

4. 가볍게 섞어준 후 마신다.

 

차드 파인애플 (Charred Pineapple)

차드 파인애플

크랜 온 파이어에서 크랜베리를 파인애플로 바꾼 칵테일이다. 

이름처럼 파인애플 맛과 위스키에서 나오는 애쉬한 느낌을 이용해 맛을 증폭시키는 칵테일이다.

사진은 마가리타 버전으로 나온 차드 파인애플인데 롱 드링크나 샷으로 즐기기도 하니 취향껏 마시면 된다.

레시피는 롱드링크 형태로 소개한다.

 

1. 텀블러 잔에 얼음을 넣어준 후 미리 잔을 시원하게 만들어준다.

2. 잠시 후 얼음이 녹아서 생긴 물을 따라 버린다.

3. 파이어볼 45ml, 파인애플 쥬스 120ml를 넣어준다. 

4. 가볍게 섞어준 후 마신다.

 

파이어에이드 (FireAde)

크랜 온 파이어에서 크랜베리를 레모네이드로 바꾼 칵테일이다. 

맛이 검증되어있어 외국에서는 캔 형태로 믹스되어 판매하고 있다.

 

1. 텀블러 잔에 얼음을 넣어준 후 미리 잔을 시원하게 만들어준다.

2. 잠시 후 얼음이 녹아서 생긴 물을 따라 버린다.

3. 파이어볼 45ml, 레모네이드 120ml를 넣어준다. 

4. 가볍게 섞어준 후 마신다.

 

파이어볼 워싱턴 애플 (Fireball Washington Apple)

파이어볼 워싱턴 애플

기존 버번위스키로 만드는 워싱턴 애플이라는 칵테일에서 기주를 파이어볼로 바꿨다고 생각하면 된다.

롱드링크로도, 샷으로도 즐기지만 홈페이지에는 샷으로 즐기라고 권고되어있어 샷 기준으로 설명하겠다.

달달한 사과맛, 파이어볼의 시나몬 향, 위스키의 쿰쿰한 나무냄새가 잘 어울리는 칵테일이다.

 

1. 차가운 파이어볼과 크랜배리쥬스, 애플 리큐르를 준비한다.

2. 샷 잔에 각 비율을 2:2:1로 따른다.

3. 가볍게 섞어준 후 마신다

 

파이어볼 뮬 (Fireball Mule)

파이어볼 뮬

모스코 뮬의 기주를 보드카에서 파이어볼로 바꿔준 버전이라 보면 된다.

역시나 구리 머그잔만 있어도 분위기가 사는 칵테일이다. 

 

1. 구리 머그잔에 파이어볼 50ml와 진저 비어 120ml를 넣어준다.

2. 얼음들과 라임즙 10ml을 넣어주고 저어준다.

2-1. 라임즙 대신 파인애플 쥬스를 사용해도 무방하다.

3. 사용한 라임으로 가니쉬 해준다. (저며도 되고 통으로 넣어도 된다)

 

비어 온 파이어 (Beer On Fire)

비어 온 파이어

맥주(!)와 믹스해서 마시는 칵테일이다. 

보다 청량한 느낌으로 마실 수 있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불호였다.

분다버그 진저에일과 유사한 맛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1. 맥주 500ml를 따라놓는다.

2. 파이어볼 30ml를 넣은 후 살살 저어준다.

 

(파이어볼 홈페이지에서는 Cold Beer & Hot Shot 이라고 그냥 맥주 따로, 파이어볼 샷 따로 마시는걸 권하고 있다)

 

백드래프트 (Backdraft)

백드래프트

흑맥주인 기네스를 이용해서 만드는 칵테일이다.

백드래프트는 화재 상황에서 일어나는 폭발의 현상 중 하나인데

과거 백드래프트라 불리는 칵테일은 실제 불로 술을 증발시켜 백드래프트 효과를 인위적으로 유발, 알콜 증기를 마시는 위험하지만 도전적인 방식이였지만

파이어볼 공식 홈페이지는 그런 방식 말고 그냥 기네스를 이용해 연기가 나는 듯 한 모습을 연출한 칵테일을 소개한다.

 

1. 기네스를 잔에 따라준다. 

2. 파이어볼 30ml를 넣은 후 바로 마신다.

 

프랜치 토스트 샷 (French Toast Shot)

프랜치 토스트 샷

프랜치 토스트의 맛을 내보려고 노력한 숏드링크 샷이다. 

이 맛을 내기 위해서 칵테일 재료를 손본 것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토스트의 맛은 리밍에서 오는 것 같다.

특이하게도 메이플시럽으로 잔을 코팅, 슈가파우더와 시나몬파우더로 리밍을 하여

프랜치 토스트를 구웠을 때 느낄 수 있는 맛을 재현하려고 했다고.

 

1. 쉐이커에 파이어볼 15ml, 버터스카치 스냅스 15ml, 베일리스 15ml를 넣고 쉐이킹한다.

2. 접시에 메이플시럽을 뿌린 후 샷잔을 뒤집어 입에 닿는 부분을 코팅해준다.

3. 다른 접시에 슈가파우더와 시나몬파우더를 뿌린 후 코팅된 잔으로 리밍한다.

4. 리밍한 부분이 닿지 않게 조심하여 쉐이커의 내용물을 샷잔에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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